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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주영달에 스코어 달렸다

MBC게임 해설 위원 강민입니다.

삼성전자와 위메이드의 프로리그 경기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윤열이 프로리그 통산 다승 1위를 차지할지, 송병구가 최근 강세를 이어가며 연승을 기록할지 흥미로운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또 4세트에서 맞붙는 박성균과 이성은의 테란 강호 대결도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삼성전자가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르까프 오즈를 추격하고 있는 삼성전자로서는 위메이드를 반드시 이겨야만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고 1위 탈환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총력전으로 나섰습니다.

삼성전자의 키플레이어는 3세트에 출전하는 주영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배인 차명환이 프로리그에서 선전하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든 주영달은 최근 페이스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프로리그에서 4연패를 기록하고 있죠.

주영달이 중요한 이유는 스코어를 벌 수 있기 때문이죠. 송병구나 허영무가 1, 2세트에 배치되면서 상대하는 선수들보다 한 수 위라고 평가되고 있기에 주영달에게는 2대0이라는 스코어가 전달될 것입니다. 주영달이 안기효를 꺾는다면 삼성전자가 3대0으로 완승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주영달이 패한다면 박성균과 이성은의 테란 강호 맞대결이 성사되겠네요. 이성은은 최근 테란전 9승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유지하면서 테란전의 최강이라는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박성균의 ‘포스’도 만만치 않죠. 1월3일 르까프 구성훈에게 패했지만 MSL을 제패할 당시의 면모를 찾아가고 있기에 전면전이 예상됩니다.

MBC게임 강민 해설 위원

정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6주 4일차@MBC게임
▶위메이드-삼성전자
1세트 이윤열(테) <안드로메다> 송병구(프)
2세트 이영한(저) <신청풍명월> 허영무(프)
3세트 안기효(프) <네오레퀴엠> 주영달(저)
4세트 박성균(테) <신추풍령> 이성은(테)
5세트 <데스티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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