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이겨서 기쁘다. 이제 4강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Q 1세트가 접전이었는데
Q 2세트에서 상대 히든을 한 번에 파악했다.
A 원래는 옆을 스캔하는 것이 정석인데 왠지 감이 와서 마이너스 점을 찍었다. 심리상 마이너스점을 두기 쉽지 않은데 연습을 하다 보니 상대가 스캔을 쓰지 않을 만한 곳에 히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내 심리적 허점을 노렸을 것이라는 느낌이 와서 한 번 찍어봤다.
Q 허영호 선수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A 상대가 계산에 능한 선수이다 보니 나는 히든 한 방을 노려야 할 것 같다(웃음).
Q 자신은 있나.
A 바둑이 아니라 바투이기 때문에 자신 있다.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Q 조훈현 선수를 바투로 이겼는데.
A 바둑으로 이기나 바투로 이기나 이길 때는 항상 기쁜 것 같다.
Q 조훈현 선수가 사실상 탈락이다.
A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바둑공부도 같이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바투에 집중하다 보니 바둑이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둘 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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