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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온게임넷 3대1 승

안녕하세요. 온게임넷 해설위원 김창선입니다.

오늘은 과감히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3대1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1세트는 웅진 김명운이 승리할 듯 보입니다. 김명운의 기세가 좋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출전하는 원종서를 상대하기 때문에 감각 면에서 한 발 앞서 있을 것이라 분석됩니다. 이번 시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데다가 방송 경기에 아직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원종서가 승리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

2세트 윤용태와 조재걸의 대결은 과감히 조재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동족전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때문에 이런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 테란전의 경우는 소위 'S급 테란'들과 일반 테란의 대결은 대부분 'S급' 선수들이 승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그전의 경우 이제동급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대결은 승률이 반반이고요.

세 가지 동족전 가운데 프로토스전이 가장 변수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손찬웅과 송병구의 맞대결에서 손찬웅이 승리한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죠. 또한 조재걸이 김택용을 상대로 승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3세트는 무난하게 신상문이 승리할 것 같습니다. 동족전에 대한 제 생각대로 'S급 테란'인 신상문이 신예 이동준에게 질 것 같지 않기 때문이죠.

4세트의 경우 같은 종족 싸움인데다 저그전이기 때문에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직감상 박명수가 팀 승리를 마무리지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에서는 기세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만약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부가 결정난다면 앞 경기에서 1승씩 거뒀던 신상문과 김명운이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상문은 신청풍명월에 최적화된 테란이고 김명운 역시 웅진에서 신청풍명월 경험이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김명운이 신상문을 꺾기란 역부족일 듯 보입니다. 따라서 신상문이 2승으로 승리를 결정지을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 김창선 해설위원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7주 3일차@온게임넷
▶웅진-온게임넷
1세트 김명운(저) <데스티네이션> 원종서(테)
2세트 윤용태(프) <메두사> 조재걸(프)
3세트 이동준(테) <러시아워3> 신상문(테)
4세트 김준영(저) <안드로메다> 박명수(저)
5세트 <신청풍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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