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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미라클 보이' 신상문 5번째 하루 2승!(종합)

'온게임넷의 구세주 신상문!'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미라클 보이’ 신상문이 시즌 최다인 5번째 하루 2승 플레이를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신상문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웅진 스타즈전에서 3세트와 5세트에 출전, 이동준과 윤용태를 각각 제압하며 온게임넷의 승리를 지켜냈다. 신상문의 하루 2승은 이번 시즌 들어 벌써 5번째. 이로써 21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라서며 다승 1위를 예약했다.

신상문은 1대1로 타이를 이룬 3세트에 출전, 웅진의 테란 신예 이동준을 상대했다. 한 수 위라고 평가받고 있는 신상문은 타이밍에 맞는 유닛 선택과 안정적인 자리 선점 능력을 앞세워 이동준을 완파했다.

4세트에서 박명수가 김준영에게 패하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경기가 진행되자 신상문은 5세트에도 출전했다. 상대는 이번 시즌 에이스 결정전 3전 전승의 윤용태. 신상문은 특유의 1팩토리 1스타포트 전략을 프로토스전에도 꺼냈다. 윤용태가 질럿과 드라군 등 기본 병력을 전진배치하자 언덕 위로 밀고 올라간 신상문은 벌처를 합세해 마인을 매설하며 일꾼을 다수 잡아냈다. 9시 몰래 건물에서 생산된 윤용태의 리버가 SCV를 다수 잡았지만 레이스로 막아낸 신상문은 프로토스의 병력과 일꾼을 모두 잡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신상문의 승리로 온게임넷은 5위를 유지하면서도 승점 싸움에서 한 발 앞서 나가며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꿈을 남겨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7주 3일차@온게임넷
▶온게임넷 3대2 웅진
1세트 원종서(테, 5시) 승 <데스티네이션> 김명운(저, 12시)
2세트 조재걸(프, 3시) <메두사> 승 윤용태(프, 6시)
3세트 신상문(테, 11시) 승 <러시아워3> 이동준(테, 3시)
4세트 박명수(저, 11시) <안드로메다> 승 김준영(저, 1시)
5세트 신상문(테, 7시) 승 <신청풍명월> 윤용태(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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