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에서 5할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상승 동력이 있음을 확인한 위메이드 폭스는 위너스리그에서는 저그의 반등이 필수적이다.
위메이드가 갖고 있는 강점은 승자연전방식에 익숙한 이윤열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 2라운드 후반 송병구와 오영종 등 프로토스를 잡아내면서 부활의 기치를 높이 든 이윤열이 의욕적으로 도전한다면 박성균과 투톱을 이룰 수 있다.
현 상황에서 에이스로 자리잡은 박성균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균은 신추풍령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프로토스가 거의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테란전을 자주 치렀고 4승1패를 기록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프로토스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콜로세움2에서도 프로토스 상대 1승1패를 거뒀고 안드로메다에서도 2승1패로 안정적인 승수를 따냈다.
박성균과 이윤열의 테란 투 톱에 저그가 살아난다면 위메이드는 위너스 리그를 발판 삼아 한 단계 도약할 가능성도 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위메이드 폭스 주력 선수 및 맵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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