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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특집] 웅진 스타즈 메두사-윤용태, 데스티-김명운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 위너스 리그는 1, 2라운드와 달리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다. 1세트에 출전하는 선봉만 공개되고 이후는 감독의 재량에 따르기 때문에 치열한 두뇌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오랜만에 도입된 방식이기에 변수가 많다. 데일리e스포츠는 1, 2라운드 데이터에 따라 각 팀의 주력 선수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편집자주>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르까프 오즈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따내며 르까프를 공동 1위 자리로 끌어 내린 웅진 스타즈는 위너스 리그에서 윤용태, 김명운, 김준영에 의존해야 한다. 2라운드까지 마친 상황에서 웅진의 테란 라인은 이미 무너졌음이 증명됐고 보충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웅진은 메두사에 윤용태를 6번 기용, 4승2패를 기록했다. 프로토스전에서 2승2패를 거뒀을 뿐 저그전과 테란전에서 2승을 따냈기에 메두사에서 강세를 보였다. 그리고 윤용태가 강점을 갖고 있는 맵은 데스티네이션이다. 이 맵에서 테란을 두 번 상대해 모두 승리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안드로메다에서 윤용태가 3승3패로 5할 승률밖에 내지 못했다는 점. 그렇지만 아쉬움보다는 기대를 갖고 있음이 분명하다. 저그전에서 2승1패, 프로토스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고 테란에게 거둔 1패도 미네랄을 무려 15,000이나 남긴 상황에서 KTF 이영호의 조이기에 패한 것이기 때문이다.

저그 쌍포가 윤용태를 받쳐준다면 3라운드 전망도 밝다. 데스티네이션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1승3패한 김명운은 저그가 바통을 이을 경우 출전시켜도 좋다는 검증을 받았다. 데스티네이션 저그전에서 3전 전승을 거뒀기에 히든 카드로 활용할 가치가 높다.

김준영은 러시아워3에 활용할 공산이 크다. 2라운드에서 주력 맵으로 활용했던 네오레퀴엠이 빠지면서 김준영이 뛸 전장이 줄어들었지만 올드 프로게이머의 노하우를 살려 타우 크로스에 중용될 가능성도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웅진 스타즈 주력 선수 및 맵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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