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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특집] SK텔레콤 메두사-콜로세움 초강세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 위너스 리그는 1, 2라운드와 달리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다. 1세트에 출전하는 선봉만 공개되고 이후는 감독의 재량에 따르기 때문에 치열한 두뇌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오랜만에 도입된 방식이기에 변수가 많다. 데일리e스포츠는 1, 2라운드 데이터에 따라 각 팀의 주력 선수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편집자주>

SK텔레콤 T1은 2라운드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세 팀 가운데 하나다. 특히 도재욱과 김택용이 20승4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내면서 최강의 듀오임을 증명했다.
도재욱과 김택용의 주력맵은 그다지 겹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른 팀들에게는 두려움으로 작용한다. 도재욱은 데스티네이션에서 5승2패, 콜로세움2에서 5승, 안드로메다에서 3승을 기록하고 있다. 콜로세움2와 안드로메다에서는 종족을 불문하고 모두 이겼고 데스티네이션에서는 저그에게 2패를 했을 뿐 강했다.

김택용의 전용맵은 메두사. 저그가 자주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두사에서 김택용은 저그전 전승을 거뒀다. 또 프로토스에게 1패만을 거뒀을 뿐 테란과 프로토스전 승리 기록을 갖고 있다. 어떤 종족이 출전하더라도 강점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또 김택용은 콜로세움2에서 도재욱의 대타로 활용할 가치도 높다. 위너스 리그에서 김태용이 갖는 아쉬움이 있다면 네오레퀴엠이 빠졌다는 것뿐이다.

다소 주춤한 정명훈의 특화맵은 신추풍령이라고 할 수 있다. 성적은 1승3패로 그다지 좋지 않지만 테란이 플레이하기 좋은 전장이기에 승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
SK텔레콤의 주력으로 꼽히지는 않지만 스나이핑 카드도 여럿 있다. 테란전에 강한 고인규나 저그전에 강력한 임요환 등은 맵을 불문하고 상대 종족의 기를 꺾기에 충분한 선수들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주력 선수 및 맵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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