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은 2라운드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세 팀 가운데 하나다. 특히 도재욱과 김택용이 20승4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내면서 최강의 듀오임을 증명했다.
김택용의 전용맵은 메두사. 저그가 자주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두사에서 김택용은 저그전 전승을 거뒀다. 또 프로토스에게 1패만을 거뒀을 뿐 테란과 프로토스전 승리 기록을 갖고 있다. 어떤 종족이 출전하더라도 강점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또 김택용은 콜로세움2에서 도재욱의 대타로 활용할 가치도 높다. 위너스 리그에서 김태용이 갖는 아쉬움이 있다면 네오레퀴엠이 빠졌다는 것뿐이다.
다소 주춤한 정명훈의 특화맵은 신추풍령이라고 할 수 있다. 성적은 1승3패로 그다지 좋지 않지만 테란이 플레이하기 좋은 전장이기에 승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
SK텔레콤의 주력으로 꼽히지는 않지만 스나이핑 카드도 여럿 있다. 테란전에 강한 고인규나 저그전에 강력한 임요환 등은 맵을 불문하고 상대 종족의 기를 꺾기에 충분한 선수들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주력 선수 및 맵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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