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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특집] 르까프 오즈 전천후 카드 이제동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 위너스 리그는 1, 2라운드와 달리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다. 1세트에 출전하는 선봉만 공개되고 이후는 감독의 재량에 따르기 때문에 치열한 두뇌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오랜만에 도입된 방식이기에 변수가 많다. 데일리e스포츠는 1, 2라운드 데이터에 따라 각 팀의 주력 선수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편집자주>

르까프 오즈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는 이제동이다. 이제동은 프로리그 해설진 6명에게 ‘올킬을 가장 많이 할 선수’를 물었을 때 만장일치로 선발될 정도로 1,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저그가 어렵다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20승 고지를 점령한 이제동은 맵과 종족을 가리지 않고 출전했다.
전천후 플레이어인 이제동의 주력 맵은 데스티네이션. 8번 출전, 6승을 따냈다. 종족별로는 저그전 2전 전승, 테란전 1승1패, 프로토스전 3승1패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저그가 소화하기 어렵다는 신청풍명월과 신추풍령에도 가리지 않고 출전했다. 신청풍명월에서는 2승을 따냈고 신추풍령에서는 2승2패를 기록했다. 흥미로운 점은 테란의 전장이었던 신추풍령에서 이제동은 테란 상대 2승1패를 따냈다. 다크 스웜과 인스네어를 동시에 활용하는 능력은 저그의 로망이 된 지 오래다.

이제동의 조력자로는 박지수와 구성훈 등 2명의 테란이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수는 메두사와 러시아워3에서 발군의 성적을 냈다. 특히 메두사에서 저그를 상대로 타이밍을 활용한 메카닉 전략을 완성시켰고 러시아워3에서는 각 종족별로 1승씩을 따내며 안정감을 주고 있다.

구성훈은 테란이 소화하기 어려운 안드로메다에서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했다. 5승2패를 거뒀고 저그 상대 2승, 테란 상대 2승1패, 프로토스전 1승1패를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르까프 오즈 주력 선수 및 맵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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