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위너스리그에서 '히어로센터 축복'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은 선수는 SK텔레콤 최연성이다. 최연성은 17일 공군전에 선봉장으로 나서 김환중, 박대만, 한동욱을 연파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어서 18일에는 웅진 김승현이 온게임넷 벤치를 초토화시켰다. 김승현은 1, 2라운드에서 비교적 활약이 미비했기 때문에 말 그대로 깜짝 스타가 됐다.
마지막 수혜자는 르까프 구성훈. 구성훈 역시 이스트로의 서기수, 신상호, 신대근을 연파하며 개인리그 탈락의 한을 풀었다. 선봉으로 나서 3킬을 기록한 선수들의 소속팀 역시 승리를 챙겼다.
20일 경기인 삼성전자와 공군의 경기에서도 '3킬'이 예측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선봉으로 내세운 선수가 '육룡' 중 머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송병구이기 때문. 송병구는 전략보다 탄탄한 운영을 장점으로 하고 있어 공군 선수들에 비해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때문에 1세트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박정석만 물리친다면 히어로센터 축복과 맞물려 3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석은 현재 프로리그에서 13연패를 기록중이다.
송병구는 "최근 여러 선수들이 3킬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 나 역시 가능한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 하지만 무엇보다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