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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공군 에이스 연패와의 이별(종합)

"연패란 연패는 모두 끊었다!"

공군 에이스가 삼성전자 칸을 4대2로 제압하며 지긋지긋한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공군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MBC게임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1주차 경기에서 에이스 오영종의 3승과 박정석의 1승으로 최근 경기 7연패, 삼성전자와의 8연패라는 부진을 모두 털어냈다.

공군의 선봉 주자는 프로리그 개인전 13연패를 이어가며 부진을 면치 못하던 박정석. 박정석의 상대는 삼성전자의 에이스 송병구였기에 이기기 어렵다는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송병구는 박정석의 13연패가 시작될 때 첫 패배를 안겨준 당사자였다. 박정석은 경기가 시작되자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물량전에서 송병구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고 첫 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박정석의 2세트 상대는 주영달이었다. 박정석은 주영달의 물량공세에 불리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맞섰으나 자원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항복을 선언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공군의 차봉으로는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오영종이었다. 오영종은 주영달과 중견으로 나선 허영무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마지막 대장으로는 이성은이 선택됐다. 오영종은 이성은을 상대로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며 승리를 확신했다. 오영종은 최종유닛인 아비터와 캐리어까지 생산해 이성은의 전 병력을 섬멸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1주 4일차@MBC게임
▶공군 4-1 삼성전자
1세트 박정석(프, 7시) 승 <신추풍령> 송병구(프, 1시)
2세트 박정석(프, 7시) <안드로메다> 승 주영달(저, 1시)
3세트 오영종(프, 11시) 승 <메두사> 주영달(저, 7시)
4세트 오영종(프, 1시) 승 <타우크로스> 허영무(프, 9시)
5세트 오영종(프, 5시) 승 <데스티네이션> 이성은(테,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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