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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리틀 임요환’ 정명훈 시소 싸움 최종 승자(종합)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1주 4일차@온게임넷
▶SK텔레콤 4대3 KTF
1세트 김택용(프, 11시) <메두사> 승 박찬수(저, 7시)
2세트 도재욱(프, 6시) 승 <데스티네이션> 박찬수(저, 12시)
3세트 도재욱(프, 1시) <안드로메다> 승 배병우(저, 5시)
4세트 박재혁(저, 1시) 승 <타우크로스> 배병우(저, 5시)
5세트 박재혁(저, 7시) <신추풍령> 승 이영호(테, 1시)
6세트 정명훈(테, 7시) 승 <콜로세움2> 이영호(테, 1시)
7세트 정명훈(테, 1시) 승 <신청풍명월> 김재춘(저, 5시)
‘시소 싸움을 완결지은 자, 정명훈!’

SK텔레콤 T1 ‘리틀 임요환’ 정명훈이 ‘이동 통신사 라이벌전’을 마무리지으며 최종 승자가 됐다.

정명훈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KTF 매직엔스와의 경기에서 SK텔레콤의 대장으로 출전, KTF 이영호와 김재춘을 내리 잡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명훈의 활약으로 SK텔레콤은 14승10패, 득실 6으로 3위까지 치고 올라가다.

SK텔레콤과 KTF의 경기는 라이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명승부였다. 선봉으로 출전한 KTF 박찬수가 5드론에 이은 물량 전환을 통해 김택용을 제압했고 SK텔레콤 도재욱이 박찬수를 꺾으면서 세트 스코어를 타이로 만들었다.

3세트에 나선 배병우는 도재욱을 잡아내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지만 박재혁과의 저그전에서 패하면서 스코어는 계속 시소처럼 왔다갔다 했다.

박재혁이 이영호에게 패하면서 SK텔레콤은 패배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대장으로 나선 정명훈은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2킬에 성공했다. 정명훈은 이영호의 날카로운 전략을 모두 막아내는 최고의 방어력을 앞세워 승리했고 김재춘과의 최종전에서는 예리한 타이밍 러시와 정확한 상황 판단에 이은 방어를 통해 팀의 승리를 지켜내며 라이벌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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