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STX 박성준 스타리그 역사가 되다

임요환-홍진호-이윤열과 14회 진출 타이

STX 소울 ‘투신’ 박성준이 스타리그의 레전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성준은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바투 스타리그 36강 2차전에 출전하면서 스타리그 최다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스타리그의 역사라 할 수 있는 SK텔레콤 ‘황제’ 임요환과 공군 ‘폭풍’ 홍진호, 위메이드 ‘천재’ 이윤열과 14회로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다.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를 시작으로 스타리그에 발을 들인 박성준은 단 번에 우승을 차지하며 ‘로열로더’로 이름을 올렸다. 박성준의 우승은 스타리그 창설 이후 처음으로 저그가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케이스여서 더욱 각광을 받았다.

이후 EVER 스타리그 2005에서 테란 이병민을 꺾고 우승하면서 테란을 잡아내고 스타리그를 우승한 첫 저그로 이름을 알렸다. 2008년에는 EVER 스타리그에서 SK텔레콤 도재욱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하면서 위메이드 이윤열에 이어 두 번째로 골든 마우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성준은 2004년 아이옵스 스타리그 준우승,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임요환의 6회 결승 진출 기록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전에 많이 오른 선수로 남았다.
박성준은 21일 SK텔레콤 박대경과 이스트로 박상우의 승자와 3전2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최근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페이스를 구가하며 8연승을 달리고 있는 박성준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16강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은 “스타리그에서 이름을 날린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4강 시드를 받아 선배들을 제치고 최다 진출자 타이틀도 얻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