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솔 1대0 구리
1세트 박진솔(백) 승 <제네시스> 구리(흑, 기권)
2세트 박진솔(백, 77) 무 <제네시스> 무 구리(흑, 77)
'대회 최초 무승부'
허영호와 구리가 바투 인비테이셔널 조별 풀리그 A조 10경기 2세트에서 77대77로 승부의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구리는 좌변에 베이스돌을 위치시켰고 박진솔은 구리의 베이스돌 사이에 백돌을 끼우며 유리한 국면을 맞았다. 때문에 구리는 턴배팅에서 17포인트나 제시하며 선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구리는 선을 잡은 뒤 베이스돌 하나를 잡아내며 포인트를 좁혔고 플러스 포인트를 선점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박진솔은 집싸움에 나서면서 히든을 사용할 타이밍을 잡았다. 상변과 좌하귀에 히든을 사용할 곳을 만들어낸 박진솔은 장고끝에 상변으로 히든을 사용했다. 하지만 구리는 예측이라도 했다는 듯 방어에 성공하며 경기를 미궁속으로 끌고 갔다.
구리 역시 우하귀를 공략하면서 히든을 사용했지만 박진솔의 방어에 막혔다. 경기는 종국으로 치달았고 끝내기에 돌입하기 직전, 박진솔이 구리에서 좌상귀 마이너스점을 강요하는데 성공했다.
카운팅에 돌입한 양선수는 77대77로 무승부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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