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2주차 이스트로와의 경기에서 신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중견 정명훈이 위기의 순간을 수 차례 맞았지만 침착한 방어를 통해 신상호를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신상호의 파일런 러시 이후 다크 템플러 견제, 30이 넘는 인구수를 바탕으로 한 과감한 정면 돌파를 모두 막아낸 정명훈은 이스트로의 차봉인 박상우마저 꺾으며 스코어를 2대2 타이로 만들었다.
5세트에서 정명훈이 신대근에게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패하자 박용운 감독은 김택용을 선택했다. 최근 저그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김택용이지만 가장 안정감을 주는 선수였기 때문.
김택용은 신대근의 히드라리스크 러시에 맥을 추지 못하는 듯했으나 2시에 확장 기지를 안착시킨 이후 병력을 쏟아내며 역전승했고 최종전에서 신예 저그인 김성대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SK텔레콤의 승리를 지켜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2주 2일차@온게임넷
▶SK텔레콤 3-3 이스트로
1세트 권오혁(프, 5시) <콜로세움2> 승 신상호(프, 1시)
2세트 도재욱(프, 7시) <신청풍명월> 승 신상호(프, 11시)
3세트 정명훈(테, 7시) 승 <신추풍령> 신상호(프, 1시)
4세트 정명훈(테, 3시) 승 <러시아워3> 박상우(테, 11시)
5세트 정명훈(테, 3시) <메두사> 승 신대근(저, 11시)
6세트 김택용(프,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신대근(저, 5시)
7세트 김택용(프, 1시) 승 <안드로메다> 김성대(저, 5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