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CJ '신구 조화'로 위너스 리그 3연승 노린다

CJ 엔투스가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위너스 리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CJ는 2라운드까지만 하더라도 10승12패로 8위에 랭크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 범위인 6위 안에 들지 못했다. 박영민, 마재윤, 변형태 등 고참 선수들이 힘을 쓰지 못했고 김정우, 조병세, 진영화 등 신인 삼총사를 주력으로 엔트리를 구성하며 5할 승률을 채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CJ는 승자연전방식이 도입된 3라운드 위너스 리그에서 2전 전승을 거뒀다. MBC게임 히어로와 웅진 스타즈를 차례로 제압하며 2승, 득실 +6을 기록했다.

CJ의 고공 비행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득실 부문이다. CJ는 두 경기 모두 4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득실 6점을 챙겼다. 두 명이 3킬씩 기록하면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신예 프로토스 진영화가 MBC게임 히어로를 상대로 3킬을 달성했고 웅진과의 경기에선 고참 테란 변형태가 3승을 쓸어 담았다. 선봉으로 주현준과 김정우를 내세워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뒤이어 출전한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위너스 리그 득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CJ의 이러한 페이스는 과거와 현재의 연결 고리를 안정적으로 형성했기 때문이다. CJ는 과거 GO 시절 MBC게임이 주관한 팀리그에서 5번 가운데 3번을 우승하고 한 번 준우승한 전력을 갖고 있는 전통의 강호였다. 서지훈과 이재훈, 김환중, 이주영 등을 주력으로 내세운 GO는 신예인 마재윤, 변형태 등을 적절히 배치하며 팀리그에서 높은 성적을 올렸다.
4년이 지난 2009년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위너스 리그에서도 조규남 감독은 신예와 고참의 조화를 통해 해법을 찾고 있다. 신인 삼총사로 불리는 저그 김정우, 테란 조병세, 프로토스 진영화를 지속적으로 출전시키면서 고참인 변형태와 주현준, 마재윤, 박영민 등을 섞어 기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고 좋은 성과를 거뒀다. 첫 경기에서 프로토스 진영화가 3킬을 달성했고 이에 자극받은 변형태가 웅진전에서 3킬을 이룬 것이 좋은 예다.

CJ는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온게임넷 스파키즈와 경기를 펼친다. 선봉으로 변형태를 내세운 조규남 감독이 또 다시 신구의 조화를 이뤄 3연승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2주 3일차@온게임넷
▶CJ-온게임넷
1세트 변형태(테) <신추풍령> 김상욱(저)
2세트 <안드로메다>
3세트 <콜로세움2>
4세트 <타우크로스>
5세트 <데스티네이션>
6세트 <메두사>
7세트 <신청풍명월>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