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은 이번 위너스 리그에서 한 차례 출전해 1승을 거둔 것이 전부. 동료 구성훈이 두 경기에서 7승1패의 놀라운 성적을 올리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제동은 윤용태에게 6승7패로 상대전적에서 뒤지고 있을뿐 아니라 최근 열렸던 클럽데이 온라인에서도 윤용태에게 패하며 16강에서 좌절의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윤용태라는 산을 넘는다면 이제동의 올킬도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웅진의 주력이 저그 종족이고 이제동은 저그를 상대로 80%에 육박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 이제동은 김명운과 김준영을 상대로도 각각 2대1, 1대0으로 앞서 있다.
게다가 이제동은 구성훈의 활약으로 인해 체력적으로도 충전된 상태다. 최근 출전 기회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빌드 구상이나 준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있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제동은 "감독님께서 선봉으로 출전시킨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첫 경기부터 차분히 준비해 올킬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