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스타리그 특집] 엄재경-김태형 두 해설위원의 우승자 예상은?

오는 4일 바투 스타리그 2008 16강이 개막된다. 역대 우승자가 5명이나 포진돼 있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전투가 예상되는 가운데 DES는 스타리그의 터줏대감 엄재경-김태형 두 해설위원에게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꼽아 달라고 했다. 두 해설위원이 선택한 결과를 정리했다.

◆엄재경 해설위원 : 김택용
개인적으로 징크스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상대 방송국 리그인 MSL에서 3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스타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징크스가 있다. 이 좋은 기운을 받은 김택용이 이번 스타리그에서 우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택용이 우승할 것 같은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김택용은 테란, 저그, 프로토스 등 세 종족을 상대로 약점이 없는 가장 완벽한 선수다. 최근 저그에게 패하긴 했지만 김택용이라면 난제를 풀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택용이 저그에 패한 경기를 지켜봤지만 쇠락세이거나 경기룍이 떨어졌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8강에 저그가 가장 많이 올라 갈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때 저그를 가장 잘 잡는 선수가 누구일지 생각하면 단연 김택용이다.

또 김택용이 스타리그에 진출했을 때부터 우승자로 꼽았었는데 그 동안 우승을 하지 못해 '식신의 축복'이 더 이상 효용성이 없어진 것 같아 다시 한 번 우승 후보로 올려놓는 이유도 작용했다. 저그의 강점으로 이제동을 1순위로 꼽고 있는데 김택용을 0순위에 올려 놓겠다.

◆김태형 해설위원 : 이제동
이번 시즌 우승자를 예상한다면 단연 화승 이제동이다. 이제동의 현재 경기력에는 약점이 없다. 지난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저그들이 프로토스와의 대결에서 밀렸지만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더블 넥서스에 대한 해법을 찾은 뒤 그와 비슷한 경기 패턴에는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 2009년 저그의 반격에서 최선봉에 선 선수가 바로 이제동이다.

이제동에게 변수라고 한다면 프로토스보다는 테란의 메카닉 전략이다. 사실 이제동이 처음 주목을 받았던 것이 바이오닉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메카닉 전략을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문제인데 이제동이라면 이 난점을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그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것 중 하나가 변수가 많은 동족전인데 이제동이 저그와의 대결에서는 80%에 달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16강에서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프로토스들의 힘이 빠진 상황에서 이제동이 우승과 가장 근접해 있다.

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irts.com

◆관련기사
[[6947|[스타리그 특집] '스타들의 전쟁' 바투 스타리그 16강 4일 개막!]]
[[6946|[스타리그 특집] 공인랭킹 1위 김택용 스타리그 점령?]]
[[6945|[스타리그 특집] 데일리e스포츠 기자들이 예상한 우승자]]
[[6944|[스타리그 특집] 바투 스타리그 저그-프로토스 '맞짱']]
[[6942|[스타리그 특집] 바투 스타리그=스타워즈]]
[[6941|[스타리그 특집] ‘순도 100%’ 이영호 우승 확률 높은 테란 선정]]
[[6940|[스타리그 특집] STX 박성준 스타리그 '산증인']]
[[6939|[스타리그 특집] '미라클 보이' 신상문 로열로드 1순위]]
[[6938|[스타리그 특집] 스타리그 새내기 B조 선수 반란?]]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