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와 프로토스들의 대결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난해 프로토스 전성기 시절을 맞아 종족 상성을 뛰어 넘는 경기들이 여러차례 연출된 것에 기인한다. 2008년 1년 동안 기를 펴지 못한 저그들이 최근 기량을 회복하며 프로토스들을 제압하고 있다.
올해 두 종족간의 대결만 놓고 봤을 때에는 저그 종족의 압승이 예상된다. 저그는 3일 현재 총 146경기에 출전해 79승을 거둬 54.1%의 승률을 기록했고, 프로토스를 상대로 34승, 승률 65.4%를 기록했다. 총 전적에 비해 무려 11.3%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게다가 송병구와 도재욱, 김택용 등 프로토스들이 최근 저그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저그를 대표하는 박성준은 "프로토스는 언제든지 자신있다. 누구와 맞붙는 것이 아니라 프로토스 종족과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승리를 낙관한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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