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스파키즈 김창희가 턱 밑까지 좇아오던 위메이드 폭스를 상대로 선봉 올킬을 달성하며 팀을 3위까지 끌어 올렸다.
김창희는 위메이드의 선봉 한동훈을 상대로 초반 전략을 막아낸 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낙승을 거뒀다. 이윤열과의 두 번째 경기에선 벌처 찌르기를 성공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뒤 중장기전을 도모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3차전 상대는 박세정. 김창희는 전진 게이트 이후 다크 템플러 러시가 올 것이라는 것을 간파한 뒤 벌처의 마인으로 무난히 막았고 중반전에서 입구를 장악하며 대승을 거뒀다.
최종전에서 김창희는 모든 감각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증명했다. 박성균이 9시 지역에 몰래 스타포트를 2개나 건설하는 것을 머린 정찰을 통해 알아내면서 분위기를 띄운 김창희는 레이스와 탱크, 드롭십으로 이어지는 물 흐르는 듯한 전개를 통해 낙승을 거뒀다.
온게임넷 스파키즈는 지난 달 21일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 저그 박명수가 올킬을 기록하며 위너스 리그 첫 승을 기록했고 7일 김창희의 올킬로 위메이드를 꺾으면서 12개 팀 가운데 최초로 올킬 2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3주 1일차@온게임넷
▶온게임넷 4대0 위메이드
1세트 김창희(테, 5시) 승 <콜로세움2> 한동훈(프, 1시)
2세트 김창희(테, 11시) 승 <신청풍명월> 이윤열(테, 1시)
3세트 김창희(테,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박세정(프, 시)
4세트 김창희(테, 7시) 승 <러시아워3> 박성균(테, 3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