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CJ와의 경기에서 선봉장으로 출전한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에서 이윤열이 선봉으로 나서는 것은 거의 4년만이다.
이윤열은 팬택앤큐리텔 시절 2004년 11월23일 치러진 플러스(현 화승)과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 오영종과 박지호, 박성준을 차례로 꺾으며 올킬을 달성했다. 2005년 1월22일에는 SK텔레콤전에 선봉으로 나서며 박용욱과 성학승을 연파했지만 최연성에게 덜미를 잡혔고 이후 이재항과 안기효가 모두 패하며 역올킬을 당했다. 제5차 팀리그의 정규 시즌은 5전3선승제로 치러졌다.
10일 CJ전에서 이윤열은 선봉으로 나선다. 2005년 제5차 팀리그를 끝으로 프로리그가 통합되면서 승자연전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윤열의 선봉 출전은 4년만의 일이다.
이윤열의 상대는 CJ 한상봉. 08~09 시즌 들어 프로리그 출전이 뜸했고 위너스 리그에서는 처음으로 나서는 한상봉이지만 최근에 치러진 로스트사가 MSL 32강에서 프로토스를 연파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윤열이 2008년 3월부터 집계된 공식전에서 저그를 상대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는 것. 이윤열은 최근 저그전 8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팀리그에서 선봉으로 나서기만 하면 2킬 이상을 기록한 저력을 갖고 있던 이윤열이 저그전 연승과 함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3주 4일차@MBC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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