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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온게임넷 합동 인터뷰 “(안)상원이형이 잘 됐으면 좋겠다”

온게임넷 스파키즈 신예 저그 2명이 3킬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7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에이스 신상문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3시간 30분 동안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오늘 승리로 3위를 수성한 온게임넷 선수들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승리한 소감은.
문성진(이하 문)=(안)상원이형이 연습을 정말 많이 도와줬다. 어제 KTF로 갔는데 그곳에서 잘 했으면 좋겠다. 상원이형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김상욱(이하 김)=오랜만에 승리해 기분이 좋다. (신)상문이형이 많은 조언을 해줘 이길 수 있었다.
신상문(이하 신)=(김)상욱이가 끝낼 줄 알았는데 끝내지 못해 팀이 위기에 처했었다. 다행이 내가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

Q 준비를 많이 해 왔다.
문=메두사에서 테란이 메카닉 전략을 많이 사용했다. 이 전략은 예전에 변형태와 대결을 하기 위해 준비했다. 오늘 박상우가 바이오닉 전략을 사용하면 울트라로 바로 넘어가는 전략을 사용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Q 1킬이 아쉽지 않은가.
문=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코치님과 감독님도 1승만 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내 역할을 한 것에 만족한다.

Q 올 시즌 처음 승리했다.
김=2킬을 거둬 기분이 좋다.

Q 위너스리그에서 자주 출전하지 못한다.
내가 나갈 기회가 없다. (박)명수형과 김창희가 너무 잘해줘 우리 팀이 계속 승리할 수 있다. (이)영호나 이제동이 너무 잘해주기 때문에 프로리그 다승왕 순위가 많이 위태로워 아쉽긴 하다. 선봉으로 나가고 싶은 욕심은 없다. 오늘처럼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역할만 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

Q 포스트 시즌에 갈 수 있을 것 같은지.
문=(신)상문과 (박)명수형만 제 기량을 유지한다면 가능할 것이다.
신=우리 팀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우승까지 노릴 수 있다.

Q 김창희가 올킬을 하고 난 뒤 자극 받지 않았나.
문=어이 없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기는 모습을 보고 ‘승부의 세계는 알 수 없었다’라는 생각을 했다.

Q 올킬 욕심이 있나.
신=그냥 올킬 보다는 역 올킬을 해보고 싶다. 웅진 전에서 할 수 있었는데 하지 못해 아쉽다. 한번 놓친 역 올킬이었기 때문에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문=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상원이형이 KTF로 갔다.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하고 보냈는데 KTF로 가서 잘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형이기 때문에 잘됐으면 좋겠다.
신=상원이형이 KTF로 갔다. 계속 같이 생활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그 곳에서 열심히 해서 자주 웃었으면 좋겠다.
김=안준영이 자기 이름을 말해 달라고 했다.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다. 경기 나갈 때 마다 주진철 코치님과 이명근 감독님이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 연습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 상원이형이 KTF로 가서 연봉을 제일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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