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3주차 공군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박정석과 한동욱, 김선기, 오영종을 차례로 꺾으면서 올킬을 달성했다. 0대2로 뒤진 상황에 출전, 4연승을 기록한 이제동은 화승 오즈가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수훈갑 역할을 해냈다.
올킬을 통해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있는 이제동의 손을 들어주는 일이 있으니 바로 경기가 펼쳐지는 전장이다. 김구현을 상대하는 달의눈물이라는 맵은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9대3으로 크게 앞서 있기 때문에 이제동의 승리가 유력시된다.
만약 김구현을 제압할 경우 이제동의 8강 진출 확률은 매우 높아진다. 이제동은 지난 주 경기에서 KTF 박찬수를 제압하며 1승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김구현을 꺾고 2승을 차지할 경우 적어도 승자 재경기까지 보장받는다.
이제동은 “올킬한 기세를 이어 김구현 선수까지 제압하고 스타리그 8강에 안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ts.com
◆바투 스타리그 16강 3회차
A조 박명수(저) <왕의귀환> 송병구(프)
B조 서기수(프) <신추풍령> 조일장(저)
C조 도재욱(프) <메두사> 신희승(테)
D조 김구현(프) <달의눈물> 이제동(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