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은 팀이 0대3으로 뒤진 상황에 출전해 김창희, 박명수, 원종서, 신상문을 차례로 꺾으며 역올킬을 달성했다. 이제동은 7전 4선승제로 치러진 승자연전방식 최초의 역올킬을 성공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제동은 4승을 추가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다승 1위에 올랐다. CJ와 경기에서 1승을 거뒀고 17일 4승을 추가한 이제동은 도합 33승을 기록하며 2위 이영호와 승수 차이를 3승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제동은 위너스리그에서 두 번의 올킬로 13승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위너스리그 다승 1위에 등극했다. 이영호가 11승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지만 일주일만에 이제동이 5승을 추가해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제동은 “역올킬을 달성하면서 이렇게 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프로리그에 관련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