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웅진 이재균 감독 "명태로 이영호 격파"

"'명태'으로 이영호를 두드리겠다!"

최근 위너스 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웅진 스타즈가 커다란 벽을 만났다. KTF 매직엔스 이영호만으로도 버거운 상대다.
웅진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KTF 매직엔스를 상대로 위너스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KTF에서 페이스가 가장 좋은 테란 이영호를 막을만한 상대가 딱히 없기 때문이다.

웅진은 프로리그에서 KTF 이영호와의 승부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2007년 이영호가 데뷔한 이후 3승7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에이스인 윤용태가 프로리그에서만 2승4패를 당했다. 개인리그 성적을 더하면 2승6패로 격차가 더 벌어진다.

그나마 이재균 감독이 기댈 구석은 저그 플레이어들이 이영호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는 점. 김명운은 프로리그에서 이영호와 1승1패, 김준영은 스타리그에서 5승4패를 기록하는 등 5할 승률을 유지했다.
그렇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기는 매한가지. 이영호의 최근 페이스가 하늘을 찌를 듯하기 때문이다. 이영호는 2월 들어 위너스 리그에서 14승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이 가운데에는 2월8일 화승 오즈를 상대로 올킬이 포함되어 있고 2월2일 공군전 3킬, 2월15일 위메이드전 3킬, 2월18일 이스트로전 3킬1패가 들어가 있다. 이스트로를 제외한 다른 팀들은 이영호가 나오면 무너졌다는 뜻이다.

이러한 성적 덕분에 이영호는 맵 전적에서도 놀라운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안드로메다 12승1패, 콜로세움2 3승1패, 신청풍명월 5승1패, 신추풍령 4승2패, 데스티네이션 7승2패, 메두사 8승3패, 타우크로스 2승, 러시아워3 2승 등 모든 맵에서 7할에 가까운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어느 맵이든지 팀이 불리한 상황이 되면 이영호가 출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김명운과 윤용태에게 이영호를 전담시킬 계획이다. 선봉으로 내세운 김승현이 김재춘을 꺾을 경우 이영호의 출전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고 이 때 김명운과 윤용태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맵이라면 출전시켜 저지할 복안을 갖고 있다.

이재균 감독은 “이영호의 최근 페이스가 상당히 무섭지만 개인리그에서 모두 탈락하는 등 약점도 갖고 있다”며 “이영호에게 최적화된 선수들을 최적화된 맵에서 투입해 잡아내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5주4일차@온게임넷
▶KTF-웅진
1세트 김재춘(저) <데스티네이션> 김승현(프)
2세트 <메두사>
3세트 <신청풍명월>
4세트 <러시아워3>
5세트 <콜로세움2>
6세트 <신추풍령>
7세트 <안드로메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