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시즌 온게임넷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단일 팀 사상 두 번째로 프로리그 정규 시즌 100승을 눈 앞에 뒀다. 이전까지 99승77패를 기록하고 있던 삼성전자 칸은 온게임넷에게 패하면서 아홉수에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허영무도 아홉수에 발목이 잡혔다. 6세트에서 신상문을 상대로 11.1%의 승률을 극복한 허영무는 최종 주자인 박명수를 상대하기 직전 위너스 리그 9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박명수의 뮤탈리스크 역공에 휘말리면서 두 자리 연승을 달성하지 못하고 아홉수에 발목이 잡혔다.
삼성전자의 좋지 않은 아홉수는 이어졌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들어 1승도 따내지 못하고 9연패라는 우울한 분위기를 이어갔던 테란 김동건이 온게임넷과의 경기에서 선봉에 나섰지만 김창희에게 패하면서 10연패를 기록했다. 김동건은 앞으로 3패만 더하면 프로리그 통산 개인전 최다 연패인 박정석의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