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지난 15일 이동통신사 라이벌 SK텔레콤 T1을 4대3으로 제압하면서 SK텔레콤전 포스트 시즌 전패라는 수모에서 벗어났다. 그렇지만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화승 오즈와의 경기에서 이제동에게 올킬을 당하면서 포스트 시즌 최다 영봉패 기록을 세웠다.
이준호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2006년 7월5일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도 완봉패를 당한 바 있다. 박성준이 강민을, 염보성이 김윤환을 각각 잡은 뒤 팀플레이 조합인 김동현과 김택용이 김세현, 조병호 조합을 격파했다. 4세트에 이병민이 나섰으나 서경종의 충격적인 1해처리 히드라리스크, 저글링 러시에 패하면서 0대4로 졌다. 이후 KTF는 김철 감독으로 교체하는 등 세대 교체에 열을 올렸지만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008년 하반기 들어 이지훈 감독으로 교체된 뒤 2년반만에 프로리그 관련 포스트 시즌에 올랐지만 화승 오즈에게 올킬을 당하면서 KTF는 당분간 충격에서 헤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KTF 2005년 이후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일지
날짜=대회명=승=패=스코어
2005-07-30=스카이 2005 전기=SK텔레콤=KTF=4대1
2006-01-11=스카이 2005 후기=삼성전자=KTF=4대0
2006-02-15=스카이 2005 그랜드 파이널=KTF=GO=4대2
2006-02-25=스카이 2005 그랜드 파이널=SK텔레콤=KTF=4대2
2006-07-15=스카이2006 전기=MBC게임=KTF=4대0
2009-03-15=신한은행 위너스 준PO=KTF=SK텔레콤=4대3
2009-03-22=신한은행 위너스 PO=화승=KTF=4대0
*기사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