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요원에 의해 체육관 밖으로 강제 퇴장당한 이 팬은 7세트에서 구성훈이 GG를 선언한 타이밍에 CJ 깃발을 들고 무대 위로 돌진했다. CJ 깃발을 무대 위에서 흔들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였다.
이날 경기장 사운드가 너무 커 게임단 가족들이 앉은 자리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대형 스피커가 자리잡은 곳이 게임단 관계자와 가족들에게 제공된 자리였기 때문에 3세트가 진행될 때부터는 아예 귀를 막고 관전하기도 했다.
CJ와 화승 유니폼과 티셔츠를 나눠 입고 멋진 댄스를 선보인 비보이의 공연도 전파를 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들은 각 게임단의 유니폼을 입고 서로 댄스 배틀을 펼치며 CJ와 화승의 대결 구도를 춤으로 표현했다.
또 CJ 팬들의 성숙한 응원문화도 돋보였다. 화승 팬들이 선수들의 얼굴 가면을 쓰고 소녀시대의 'GEE'를 개사해 응원을 펼치자 CJ 팬들은 후렴구를 함께 따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몫을 다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