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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매직엔스 축구로 한마음

KTF 매직엔스가 지난 5일 ‘박찬수 MSL 우승기념 봄 소풍’에 이어 7일 팀 내 친선 축구경기를 열어 선수들의 단합과 사기를 끌어올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서울 대치동 대치유수지체육관에서 열린 KTF의 친선 축구경기는 올드팀과 영팀으로 구분해 전후반 각 30분씩 경기를 진행했다.
올드팀에는 KTF의 이지훈 감독과 코칭 스태프들이 주축이 됐고, 영팀은 박찬수와 신예들을 포함해 비교적 나이가 어린 순으로 팀을 구성했다.

축구경기에 앞서 팀을 구분하기 위해 영팀은 상의를 탈의하고 경기에 임했다. 전반전 올드팀에 속해있던 이영호와 이지훈 감독을 필두로 2골을 선취 득점하며 노장의 위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신예들의 저돌적인 공세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막상막하로 진행됐다.

후반전에도 영팀과 올드팀은 골을 주거니 받거니 치열한 공방을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전후반 통산 7대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도 15번 이상 주고 받는 살얼음판 승부를 펼친 끝에 올드팀이 승리했다.
축구경기를 마친 뒤 KTF 선수단은 4라운드에서 파이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4, 5라운드 선전을 위해 선수단을 재정비하면서 팀워크가 저해될 수도 있지만 축구를 통해 단합을 다지고 위너스리그에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경험을 발판 삼아 08~09 시즌 막판 6강에 들자고 뜻을 모았다.

KTF 유학성 사무국장은 “축구를 통해 하나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선수들이 4, 5라운드에서 프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로 똘똘 뭉쳐 광안리 무대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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