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배틀로얄' 저그맵 탈피?

'배틀로얄' 저그맵 탈피?
◇저그 종족의 출전 빈도가 높은 신규맵 '배틀로얄'.

신규 맵 ‘배틀로얄’에 대한 각 팀들의 해법이 달라지고 있다.
‘배틀로얄’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에서 새로 채택된 맵. 1주차에선 각 팀들이 저그를 내세우는 빈도가 매우 높아 ‘제2의 레이드어설트2’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레이드어설트2’ 저그 출전 빈도가 90%에 달하면서 저그의 전장이라 불렸다. 1주차에 예고된 4번의 경기에서 저그간의 경기가 3번, 저그와 프로토스의 경기가 한 번 치러질 만큼 저그 출전 빈도가 높다.

18일부터 시작되는 2주차에서 ‘배틀로얄’에 출전하는 테란의 빈도가 급격히 높아져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고된 2주차 엔트리를 보면 저그간의 경기는 3번으로 1주차와 비슷하다. 그렇지만 저그와 테란의 경기가 무려 5번으로 테란 출전 빈도가 급상승했다.

테란을 기용한 게임단은 “저그가 나올 것이 뻔하기 때문에 테란으로 맞불을 놓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테란이 저그를 상대하기 까다로운 맵인 것은 사실이지만 해법을 제시할만한 능력이 있는 테란을 내보냈다는 것. 실제로 KTF 매직엔스는 테란 이영호를 두 번이나 기용했고 삼성전자는 이성은, 이스트로는 신희승, 위메이드는 전태양을 기용했다. 전태양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독특한 방식으로 저그를 잡아온 테란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은 “’배틀로얄’이 러시 경로가 복잡한 반면 공중간의 거리가 가까워 저그의기동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전장이지만 테란도 해법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신희승을 기용했다”며 “2주차에서 각 팀이 내세운 테란들도 전략성과 기본기가 잘 어우러져 있는 선수들이라 재미있는 양상이 나올 것”이라 말했다.

‘배틀로얄’이 ‘저그의 성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테란이 어떤 해법을 찾아낼 지 2주차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4라운드 2주차 배틀로얄 경기 일정
이주영(저, 공군) <배틀로얄> 김현우(저, STX)
고석현(저, MBC게임) <배틀로얄> 이영호(테, KTF)
마재윤(저, CJ) <배틀로얄> 이성은(테, 삼성전자)
박명수(저, 하이트) <배틀로얄> 신희승(테, 이스트로)
김명운(저, 웅진) <배틀로얄> 전태양(테, 위메이드)
이주영(저, 공군) <배틀로얄> 이영호(테, KTF)
고석현(저, MBC게임) <배틀로얄> 김현우(저, STX)
마재윤(저, CJ) <배틀로얄>김경모(저, 화승)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