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무국 고훈석 과장은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월요일 정식으로 협회에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감독 역시 "VOD나 재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신상문이 곁눈질을 한 뒤 전략을 들켰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KT의 주장에 따르면 이영호와의 경기 중에도 신상문이 곁눈질을 했다고 한다.
하이트 이명근 감독은 경기 직후 게임단 관계자 및 다른 게임단 감독들로부터 전화가 빗발쳤다. 대부분 신상문의 경기와 관련된 내용으로 경과를 물어보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이 감독은 "현재 공식적인 입장을 취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추후 문제가 불거지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며 즉각적인 대답을 밝히진 않았다.
한국 e스포츠협회 오형진 심판은 "판정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판정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경기 중 밝혔던 내용과 다름 없다"며 "향후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