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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최연성 코치 헤리티지 출전 포기

e스타즈 서울 2009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대회에 출전하기로 한 SK텔레콤‘괴물’ 최연성 플레잉코치가 지난 14일 건강 상의 이유로 경기에 임하지 못한 데 이어 17일 건강 악화로 인해 대회 출전을 포기하기로 주최측에 공식 통보했다.

최연성은 지난 14일 오전 수면 장애와 과로로 인한 컨디션 악화로 응급실에 가느라 경기 참가를 하지 못했다. 규정상 몰수 패에 해당되지만 이번 대회가 한국 e스포츠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대회라는 점을 감안해 예정되었던 마재윤(CJ 엔투스)과의 경기 일정을 오는 20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그러나 17일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 처방에 따라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 및 대회 주최측이 상의하여 최연성은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최연성은 “몸이 좋지 않아 14일 경기에도 참석하지 못했고 주최측과 CJ 마재윤이 이해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참석하지 못해서 정말 아쉽다”며 “뜻깊은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프로게이머로써 영광이었고 최고의 실력을 선보이고 싶었는데 경기를 기대했을 팬들에게도 미안하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에 열릴 이윤열과 최연성의 ‘머머록’은 추억 속의 경기로 남게 됐다. 최연성은 몰수패가 적용되어 같은 조에 속한 이윤열(위메이드)이 3승으로,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고 앞선 두 경기에서 2패를 한 박용욱(온게임넷 해설위원)은 탈락 위기에 처했다.
20일 오후 6시30분에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음 경기는 최연성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오영종과 홍진호, ‘해설위원간의 자존심 대결’인 강민과 박용욱, 서지수와 박정석 등 3경기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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