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은 지난 2006년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리그 광안리 결승전에 출전한 이후 포스트 시즌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다. 이후 공군 소속으로 2년 동안 활동했고 공군의 프로리그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포스트 시즌과는 인연이 없었다.
임요환이 광안리 결승전에 출전한다면 e스포츠 팬들을 모으는 좋은 기제이기 때문에 흥행을 담보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으로서는 2005년과 2006년 광안리에서 우승할 당시 멤버였던 임요환이 출전해서 승수까지 쌓아준다면 팀의 역사적으로도 길이 남을 이슈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요환의 출전 여부에 대해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말을 아꼈다. 아직 엔트리를 공개하기 전이고 화승에 속내를 드러낼 수 있다는 생각에 정보 보안 차원의 발언만 했다.
박용운 감독은 "엔트리를 구상할 때 로스터 안에 들어 있는 선수 모두 감안한다. 임요환의 출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고 반대로 다른 깜짝 카드도 생각하고 있다"고 두루뭉술한 대답을 남겼다.
결승전 엔트리는 3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