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 1차전에서 프로리그 정규 시즌 10위 이스트로에게 3대4로 패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위메이드 폭스는 비시즌으로 정해진 8월과 9월 두 달 동안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모두 잃어버렸다.
7월 프로리그가 마무리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이윤열. 올드 프로게이머들의 경연장이었던 e스타즈 서울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에서 CJ 마재윤에게 패하면서 2위를 기록한 것이 위메이드 게임단의 최고 성적이다.
충격적인 사실은 위메이드 폭스 선수들 가운데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에 나갈 한국 대표 선발전에 이름을 올린 선수도 없다는 것이다. KeSPA 랭킹 30위 안에 포함된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진표를 구성하는 스타크래프트 한국 대표 선발전에 위메이드 선수들은 한 명도 없다. 30위 안에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 폭스가 2009년 여름의 수모를 딛고 09~10 시즌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지 지켜볼 일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