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감독은 지난달 20일 MBC게임 히어로의 지휘봉을 다시 잡았다. 2008년 초 김혁섭 감독에게 MBC게임 히어로 스타크래프트 팀을 맡기고 프로젝트 매니저로 전향했던 하 감독은 2009년 4월 개막한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에서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 스페셜포스 팀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감독으로 복귀했다.
하태기 감독에게 5일 이스트로와의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는 비공식전이기는 하지만 감독석에 다시 앉은 첫 대회나 다름 없다. 하 감독은 염보성과 김동현, 이재호, 고석현을 차례로 내세우며 필승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이스트로의 신예 신재욱에게 허를 찔리며 올킬의 수모를 맛봤다.
하 감독은 "아직 팀의 전력이 완벽히 정비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많은 것을 배운 기회였다"며 "정규 시즌에는 완벽한 MBC게임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