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조정웅 감독이 1차전을 마친 뒤 연습실로 활용하고 있는 PC방으로 돌아와 선수들에게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감독은 "경기를 하는 선수도 중요하지만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들이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1차전에서는 선수들이 벤치에서 풀이 죽어있었지만 2차전을 앞두고는 선수들의 기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선수들 스스로 1차전의 패배에 대한 의미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경기에 대하 나무라지 않았다"며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우승을 차지하면 되기 때문에 남은 기회를 선수들이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화승은 당초 기상 시간보다 1시간 늦은 11시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현재 연습실 용 PC방에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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