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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욱 "본진 게이트 지어지며 경기 끝"

박용욱 전 SK텔레콤 T1 코치이자 온게임넷 해설 위원이 김택용의 전략이 빼어났다고 평가했다.

박용욱 해설 위원은 8일 부산 광역시 광안리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결승전 2차전 1세트 경기에서 SK텔레콤 김택용이 준비한 전략이 정말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위원은 김택용이 다섯번째 프로브를 내보내자 특이한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 예상했고 언덕 위에 파일런을 짓고 김태균의 본진에 게이트웨이를 건설하자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고 평가했다. 김택용이 프로브와 질럿을 살리면서 계속 피해를 주자 "경기가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또 김택용이 자신의 본진에 들어온 김태균의 프로브를 잡아내자 "몰래 건물에 대비한 수비도 좋다"며 "짜온 각본을 그대로 수행하는 플레이가 일품"이라 평가했다.

또 김택용이 언덕 위에 시타델오브아둔과 템플러 아카이브를 건설하자 "김태균은 죽어도 저 자리에 건물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태균이 질럿 6기로 공세를 펼칠 때에도 "김택용의 드라군 컨트롤이라면 쉽게 막을 것"이라 예측했다.
다크 템플러가 생산되자 박 해설 위원은 "경기가 막을 내렸다"고 확언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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