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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감독 "셔틀에 질럿 4기 태운 판단 굿!"

웅진 스타즈 이재균 감독이 손찬웅의 승리를 질럿 4기가 드롭해서 큰 성과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감독은 8일 부산 광역시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결승 2차전 3세트에서 화승 오즈 손찬웅이 승리한 이유를 질럿 4기 드롭으로 꼽았다.
이 감독에 따르면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전진해서 건물을 짓는 플레이는 초반에 피해를 주지 못하면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성과를 낸다고. 고인규의 SCV에 정찰된 이후 손찬웅이 로보틱스까지 지으면서 작정하고 괴롭히려는 시도가 좋았다고 평가한 이 감독은 셔틀이 생산된 이후 질럿 4기를 드롭한 것이 승리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 감독은 입구를 강하게 두드리다가 전 병력을 퇴각시켜 셔틀에 태운 뒤 떨구는 플레이를 통해 손찬웅이 많은 것을 얻었다고 풀이했다. 리버가 생산되는 시간을 벌었고 탱크도 2기나 끊으면서 큰 이익을 봤다는 것.

가장 중요한 요소는 리버의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고인규가 일꾼을 빼돌리면서 방어를 위한 병력을 뽑지 못하도록 강제한 것.
이 감독은 "고인규가 잘 막아내기는 했지만 리버 공격의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일꾼을 빼놓으면서 승부는 결정됐다"고 분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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