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정명훈은 7일과 8일 부산 광역시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결승전에서 3전 3승을 거두면서 SK텔레콤 T1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8일 결승 2차전에서도 정명훈의 활약은 계속됐다. SK텔레콤이 2대2로 팽팽한 접전을 치르고 있던 5세트에 나선 정명훈은 화승의 두 번째 카드 구성훈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6세트에서 도재욱이 패한 뒤 정명훈은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했다. 상대는 화승의 에이스 이제동. 정명훈은 이제동을 상대로 2배럭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이제동을 또 한 번 제압했다.
정명훈의 이번 결승전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SK텔레콤이 3년만에 광안리 결승전에서 우승을 하는데 결정적이 활약을 했고 기자단이 선정한 MVP가 됐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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