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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수 "(박)명수 응원 못 가 미안해"

KT 박찬수가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쌍둥이 동생 박명수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박찬수는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22일 KT에서 진행하는 1박2일 서포터즈데이에 참가해야 한다. 따라서 박명수의 결승전 현장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수는 로스트사가 MSL 결승에 진출했을 당시 부모님과 박명수의 응원에 힘입어 허영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찬수는 박명수가 결승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단을 꾸린 뒤 직접 현장을 찾아 응원할 예정이었다.

박찬수는 팀 일정상 현장에 가 동생을 직접 응원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박명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팀의 주축 선수인 박찬수가 KT 서포터즈데이에 참가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멀리서나마 응원해야 겠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박찬수는 “내가 가지 않더라도 (박)명수가 좋은 경기를 펼친 뒤 우승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최초로 쌍둥이 형제가 모두 우승자가 되는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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