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스타리그에서 박명수를 응원했던 개그맨 박명수가 22일 저녁 온게임넷 제작진에게 경기 결과를 물어온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전에도 개그맨 박명수는 “프로게이머 박명수가 이번 결승전에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멀리 미국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프로게이머 박명수 역시 “개그맨 박명수씨의 응원을 들으니 힘이 난다”며 우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결승전 경기가 끝난 뒤 미국에 있는 개그맨 박명수는 온게임넷 제작진에게 문자로 경기 결과를 물어왔다고. 22일 저녁 늦게 서울행 비행기를 탄 개그맨 박명수는 준우승을 했다는 소식에 “아쉽다. 다음 리그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박명수가 결과를 물어왔다는 소식을 들은 프로게이머 박명수는 “개그맨 박명수씨의 응원에 2인자 자리를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일부러 준우승을 했다(웃음)”며 “다음 리그에서는 꼭 우승을 차지해 1인자가 될 테니 개그맨 박명수씨가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