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관계자에 따르면 "09~10 시즌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과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며 "FA로 나선 선수이든 해당되지 않는 선수라 하더라도 영입을 통해 팀의 전력을 끌어올리겠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웅진은 25일까지 진행되는 FA 선수 입찰에 응할 것인지 확실한 뜻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내부적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입찰 마감 시한이 되어야만 진의를 알 수 있다. 웅진이 고민하는 부분은 지난 22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이제동이 "부모님 설득을 위해 울산에 내려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 화승 오즈에 남고 싶다는 이제동의 의사로 인해 웅진은 영입을 위한 인수전에 뛰어드는 판단을 내리는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동이 아니더라도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강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한빛 스타즈를 인수해 창단한 웅진은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전력 보강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웅진이 이제동 영입을 위해 응찰할지 여부는 25일 오후 6시에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