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생으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참가자인 저그 안형진은 군 복무 중인 2007년 12월 제35회 커리지매치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프로게이머로 꿈을 갖고 있던 안형진은 병역의 의무를 마칠 때 쯤인 2009년 상반기 준프로게이머 평가전에서 전체 6위에 입상했지만 복무중인 관계로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못했다.
안형진은 "대학에 다니다가 학업을 그만둔 뒤 1년 가량 방황했다. 방황기 동안 나를 잡아준 것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었고 인생을 걸고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해 군 생활 동안에도 계속 노력했다. 열정과 노력으로 남에게 뒤지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