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박재혁의 친형인 박성준이 동생의 연습을 도와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박재혁은 29일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09 결승전에서 STX 소울을 상대로 올킬을 달성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친형 박성준이 오늘 아침 연습을 도와줘 이긴 것 같다"는 뒷 이야기를 밝혔다.
박재혁은 "형이 창원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지만 큰 경기가 있을 때면 가끔 연습 상대를 해준다"며 "오늘 STX컵에서 내가 선봉으로 출전한다고 하자 직접 연습해주면서 필승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박재혁은 형의 근황에 대해 "곧 군에 입대하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은 2008년 초 삼성전자 칸에서 은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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