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창원 실내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5000명 정도. 이틀 동안 대회를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치러진 결승전 사상 가장 저조한 관중이 모였다.
또 경상남도는 신종 플루로 인해 처음으로 사망한 환자가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 15일 신종 플루 첫 사망자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나오면서 경상남도 전역이 신종 플루에 대한 예방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29일, 30일 결승전을 진행하는 동안 현장을 찾은 팬들은 대부분 "부모님 몰래 빠져 나왔다"고 털어 놓았다.
MBC게임 관계자는 "STX컵과 MSL을 동시에 진행하다 보니 경상남도가 가장 좋은 장소라 판단했는데 신종 플루라는 변수가 나타나 집객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e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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