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상자였던 안상원은 지난 20일 원소속팀인 KT와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한 뒤 FA를 선언했다. 하지만 입찰 마감날이었던 25일까지 안상원을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아 FA에 실패했고 원소속팀인 KT와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3월13일 우승자 테란 박지수가 KT로 이적하면서 안상원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결국 프로리그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개인리그에서도 초반에 탈락하는 등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안상원은 KT에서는 자신의 자리가 없다고 판단해 이번 FA가 실패하면 은퇴하겠다고 일찌감치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안상원이 FA 선언을 할 때부터 실패할 시 은퇴를 하겠다고 결심했다”며 “안상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