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박대호. 박대호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리그 09-10 프리매치 팀 평가전에 출전, 하이트 스파키즈 문성진을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박대호는 삼성전자의 테란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굴한 신인. 삼성전자는 이성은에게 의존해 온 테란 라인이 약해지면서 아마추어 선수들을 많이 뽑았고 그 중 한 명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1년 동안 4명의 온라인 연습생을 선발, 테스트를 거쳐 받아들였다.
박대호는 3개월전 온라인 테스트를 통과했고 얼마전에 진행된 드래프트를 통해 우선 지명으로 삼성전자 소속 프로게이머로 정식 등록했다.
박대호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다. 올해 18세로 나이가 어리지만 기본기가 탄탄하고 메카닉에 특화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유지강 코치는 "박대호가 무대 경기에서 이렇게 잘해줄 지 몰랐다"며 "테란 신인을 육성하고 있는 과정이기에 박대호 이후에도 새로운 선수들을 많이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사진=OSE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