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진이 강남역 근처에서 싸게 구입한 선글라스가 오늘 최고의 아이템이었다. 문성진의 선글라스를 돌려 쓰며 한껏 멋을 낸 하이트 선수들은 문성진의 치밀한 준비에 혀를 내둘렀다.
○…박명수조와 원종서조가 대결한 4강 1차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원종서조가 승리했다. 원종서는 혼자서 4인의 역할을 해내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편 박명수는 주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팀원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신상문은 너무 열심히 경기를 해 손과 무릎이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신상문은 젊기 때문에 괜찮다며 툭툭 털고 다시 경기에 임해 박수를 받았다.
○…결국 원종서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관심은 꼴지 결정전인 3~4위전에 몰렸다. 꼴등을 하면 무조건 하루 종일 심부름꾼을 해야 하기 때문. 서로 물고 물리는 치열한 접전 끝에 박명수조가 패배했고 팀원들은 조장을 잘못 만났다며 투덜거리기도.
○…올스타 족구전에서는 이명근 감독과 이학평 차장이 선수들을 선발하는 과정부터 치열한 눈치싸움이 진행됐다. 이명근 감독은 주진철코치와 원종서를 앞세웠고 이학평 차장은 신상문과 박명수, 이창하를 선발해 경기를 펼쳤다. 승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이명근 감독팀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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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