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 김은동 감독이 파격적인 인터뷰를 했다. 12일 프로리그 챔피언십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SK텔레콤 T1을 상대로 5대0으로 이기고 싶다는 내용이다.
STX 김은동 감독은 비시즌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이벤트 성격이 강한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모기업인 STX가 주최한 대회에서 완패했기 때문에 반드시 갚아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STX는 스페셜포스 팀의 전력을 강화했다. IT뱅크 틴에이저의 에이스로 활동하던 저격수 김지훈과 뒤를 받치던 돌격수 신동훈을 영입하면서 5인 체제에서 7인 체제로 선수단을 보강했다. 김지훈은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에서 팀을 상위권으로 올려 놓은 주역으로 꼽혔고 김지훈이 뜨면 4강 안에는 든다는 공식을 만들어낸 선수로 알려져 있다. 프로리그 챔피언십에서 첫 선을 보이는 김지훈과 신동훈이 합류하면서 STX는 더욱 다양한 선수 구성으로 SK텔레콤을 상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스타크래프트에서도 질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단장의능선'에서 김택용이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천적인 조일장을 배치했고 정명훈을 상대로는 이영호를 애먹였던 프로토스 김윤중을 내세웠다.
김은동 감독은 "완벽한 승리를 통해 다음 시즌 양대 프로리그의 기선을 잡고 가겠다"라고 짧게 출사표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프로리그 챔피언십 6강 3회차
▶SK텔레콤-STX@온게임넷
1세트 스페셜포스 <트레인>
2세트 스타크래프트 김택용(프) <단장의능선> 조일장(저)
3세트 스페셜포스 <네오미사일>
4세트 스타크래프트 정명훈(테) <데스티네이션> 김윤중(프)
5세트 스페셜포스 < KF815 >
일시 : 9월12일 오후 1시
장소 :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