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욱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리그 09-10 맵테스트 경기에서 웅진 스타즈 신예 저그 임정현을 천신만고 끝에 꺾고 수정해야 할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도재욱은 '아스가르드'를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지 의견을 달라는 중계진의 요청에 "수정하려면 몇 달이 걸릴 것 같다"는 말로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도재욱의 지적 사항은 수 만가지였다. 앞마당 지역에 러시 경로가 두 군데 존재하면서 더블 넥서스를 하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두 번째 확장을 가져갈 때 미네랄이 극히 부족해 넥서스 짓기도 아깝다고 토로했다.
또 상대 진영으로 공격을 가려 할 때에도 입구가 좁아 저그의 확장 기지에 전혀 피해를 줄 수 없다고 했다. 저그가 드롭을 하기에도 용이하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거의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재욱은 3분 가량 수정 사항을 말한 뒤 "모든 내용을 다 고치려면 맵 제작자도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