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챔피언십이 참신한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챔피언십 초대 왕좌를 차지한 STX 김은동 감독은 챔피언십 방식이 신선했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이 아니라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도 운영하면서 e스포츠 프로게임단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 팀에게 챔피언십과 같은 대회 방식은 적극 장려할 만하다"며 "두 종목을 함께 섞어 플레이하면서 팀의 전체적인 전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하태기 감독도 챔피언십의 진행 방식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하 감독은 "현재 6개 팀만 두 종목을 운영하고 있는데 숫자가 늘어나고 e스포츠 시장이 안정화된다면 앞으로 프로리그 자체를 이렇게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프로리그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내내 팬들의 반응도 좋았다. 스페셜포스와 스타크래프트가 섞여 대회를 진행함에 따라 스타크래프트밖에 모르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스페셜포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 또 스페셜포스팀들은 별도의 팬클럽이 생기는 등 인지도를 높였다.
한국e스포츠협회 최원제 사무총장은 "프로리그가 휴식기에 돌입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참가해준 프로게임단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프로리그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방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