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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챔피언십 총평 "신선한 시도"

사상 최초 프로리그 두 종목 섞어 대회 개최…흥미로운 방식 호평

프로리그 챔피언십이 참신한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 나선 STX 소울 김은동 감독과 MBC게임 히어로 하태기 감독은 "프로리그 챔피언십의 방식이 새롭고 재미있었다"며 "프로게임단이 출전하는 프로리그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참신한 방식이어서 미래지향적인 프로리그 방식으로 고려할 만하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챔피언십 초대 왕좌를 차지한 STX 김은동 감독은 챔피언십 방식이 신선했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이 아니라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도 운영하면서 e스포츠 프로게임단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 팀에게 챔피언십과 같은 대회 방식은 적극 장려할 만하다"며 "두 종목을 함께 섞어 플레이하면서 팀의 전체적인 전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하태기 감독도 챔피언십의 진행 방식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하 감독은 "현재 6개 팀만 두 종목을 운영하고 있는데 숫자가 늘어나고 e스포츠 시장이 안정화된다면 앞으로 프로리그 자체를 이렇게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프로리그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내내 팬들의 반응도 좋았다. 스페셜포스와 스타크래프트가 섞여 대회를 진행함에 따라 스타크래프트밖에 모르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스페셜포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 또 스페셜포스팀들은 별도의 팬클럽이 생기는 등 인지도를 높였다.

한국e스포츠협회 최원제 사무총장은 "프로리그가 휴식기에 돌입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참가해준 프로게임단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프로리그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방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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